동치미 담그는법
겨울철 별미 중 하나인 동치미는 시원하고 개운한 맛으로 밥상에 활력을 더해주는 한국 전통 김치입니다. 동치미는 특히 고기 요리나 기름진 음식과 잘 어울리며, 소화에도 도움을 줘 많은 가정에서 즐겨 담그는 김치 중 하나입니다. 동치미를 제대로 담그기 위해서는 적절한 배추, 무 선택과 함께 양념의 황금 비율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동치미를 맛있고 시원하게 담그는 황금레시피와 함께 다양한 팁과 조리법을 소개합니다.
재료 준비
재료양비고
무 | 2개 | 중간 크기 |
배추 | 1포기 | 소형 |
소금 | 2컵 | 천일염 사용 |
설탕 | 2큰술 | 기호에 따라 조절 |
마늘 | 6쪽 | 통마늘 |
생강 | 1쪽 | 얇게 썰기 |
고추 | 3개 | 청고추, 홍고추 |
대추 | 5개 | 선택 재료 |
물 | 3리터 | 끓여서 식힌 물 |
동치미 담그는법 순서
- 무 손질: 무를 깨끗이 씻어 껍질을 제거하지 않고 통으로 준비합니다. 무 끝부분에 칼집을 내어 소금물이 잘 배게 합니다.
- 배추 손질: 배추는 겉잎을 제거하고 반으로 잘라줍니다. 소금물에 잠깐 담가 두었다가 꺼냅니다.
- 양념 만들기: 통마늘, 얇게 썬 생강, 고추, 대추 등을 함께 준비합니다.
- 소금물 만들기: 물 3리터에 소금 2컵을 넣고 잘 녹인 후 설탕을 추가합니다. 소금물은 반드시 끓여서 식힌 물을 사용해야 동치미가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납니다.
- 담그기: 항아리나 김치통에 무와 배추를 차곡차곡 넣고 양념을 골고루 뿌립니다. 그 위에 소금물을 부어 재료가 잠기도록 합니다.
- 숙성: 실온에서 약 2~3일 정도 숙성한 후,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숙성 기간은 온도와 무 크기에 따라 달라지며, 대략 일주일 후부터 시원하고 맛있는 동치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
음식 | 이유 |
갈비찜 | 동치미의 시원한 맛이 고기 요리와 조화를 이룸 |
수육 | 느끼함을 잡아주고 소화에 도움을 줌 |
보쌈 | 김치와 함께 먹으면 궁합이 좋음 |
전 | 전 요리의 기름진 맛을 중화시킴 |
새로운 조리법
- 과일 동치미: 동치미에 배, 사과를 추가하면 더 달콤하고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 매콤 동치미: 청양고추를 추가해 매콤한 동치미로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 보리차 동치미: 물 대신 보리차를 사용하면 구수한 풍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동치미와 잘 어울리는 주류 및 칼로리 정보
주류 | 설명 |
막걸리 | 동치미의 시원한 맛과 막걸리의 구수함이 잘 어울림 |
소주 | 한국식 전통 음식과 소주가 깔끔하게 어우러짐 |
청주 | 동치미의 감칠맛을 한층 더 끌어올려 줌 |
와인 | 특히 화이트 와인이 동치미의 깔끔한 맛과 잘 맞음 |
음식 | 1인분 칼로리 |
동치미 | 약 50kcal |
갈비찜 | 약 450kcal |
보쌈 | 약 500kcal |
전 | 약 250kcal |
동치미는 손쉽게 담글 수 있는 전통 발효 음식으로, 겨울철 밥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별미입니다.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 맛이 일품인 동치미는 기름진 음식의 느끼함을 잡아주고, 소화에도 도움을 줘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특히 동치미 국물은 갈증 해소와 함께 해장에도 좋아 많은 이들이 즐겨 찾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동치미를 맛있게 담그기 위해서는 재료의 신선도와 소금물의 비율이 중요합니다. 무와 배추는 너무 크지 않은 크기로 준비하고, 소금물은 반드시 끓여서 식힌 후 사용해야 깔끔한 맛이 나옵니다. 또한 다양한 변형 레시피를 통해 동치미의 매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과 주류를 곁들여 동치미의 시원함과 깔끔함을 더욱 즐겨보세요. 동치미는 한국 음식 문화의 중요한 부분으로, 가정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건강한 발효 음식입니다. 시원하고 개운한 동치미 한 그릇으로 겨울철 밥상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보세요.
겨울 동치미 담그는법

오늘은 김치냉장고 제일 큰 통 하나 가득,
작은통 하나 가득 동치미를 담갔어요.
동치미를 담아 다용도실에서 일주일정도
익혀서 김치냉장고에 보관하고 먹을
작정으로 만들었어요.
아파트같은 실내온도면 2~3일이면
국물에서 기포가 올라오며 익은맛이 나고
그때 김치냉장고에 보관해서 2~3주면
무에 맛이 들어 동치미를 드실 수 있을거에요.
동치미 담을때 무를 통으로 담으면
더 깊은맛은 있지만 익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무 속까지 익지도 않았는데
겉과 국물은 익어버리는 불균형이 와서
큰 무는 이렇게 반으로나누어 4등분을
해 주면 빨리 익어서 좋아요.
그럼 겨울 동치미 딤그는법 소개할게요.
겨울 동치미 담그는법
재료
무 11개
배 2개
쪽파 20대
청각(마른)40g
삭힌고추 12개
다진마늘 4큰술
다진생강 4큰술
찹쌀죽 1컵
뉴스가 2작은술
생수 14L
천일염 3컵(종이컵)
밭에서 동치미용으로 작은 무를 뽑았는데도
상당히 무가 커요.
그리고 모양도 고르지 않아서 무 크기에
맞춰서 알맞게 잘라서 담을거에요.
무는 깨끗하게 씻어서 잔뿌리와 무청
주변의 지저분한것들을 다듬어 준비
합니다.
작은 무는 길게 4등분만 해주고, 큰 무는
반으로 자른 다음 4등분 해 줍니다.
그러면 빨리 익으면서 동치미 기분도
나는 모양이 됩니다.

이렇게 썬 무를 소금으로 절여줍니다.
무동치미를 통으로 절일때는 소금에 동치미
무를 굴려주는데 이렇게 4등분 했을때는
무에 골고루 뿌려서 가끔 뒤집어 주면서
하룻밤 잘 절여줍니다.
천일염은 1컵으로 절이고 2컵으로
동치미육수를 만들어 총 3컵을 썼는데요.
간수가 빠진 정도에 따라 염도도 달라지니
최종간을 맞출때는 짭잘하게 맞추어주셔야
실패하지 않아요.

큰 냄비에 물을 끓여주는데요,
끓는 물로 소금을 녹이고 식혀서
동치미를 만들면 맛이 훨씬 시원하고
깊은맛이 나는 동치미가 됩니다.
저는 계량한 물 양이 너무 많아서 계량한
물 중 일부만 끓였는데요,
다 끓이면 좋겠지만 일부만 끓여서 소금을
녹여주어도 괜찮아요.
동치미육수 양을 계량할때는, 담글 통에
무를 넣은 다음 물을 부어서 채워
그 물의 양만큼 동치미육수를 만들면
실패하지 않겠어요.
끓인 물을 넓은 스텐다라이에 붓고 거기에
뉴스가 2작은술과 소금을 부어 녹여줍니다.
그리고 물이 식기를 기다립니다.
물이 식는동안 동치미에 들어갈 재료를
준비해서 넣어줍니다.
배를 4등분해서 양쪽 끝만 제거해서 껍질채
준비하고 동치미용으로 만들어두었던
삭힌고추를 준비합니다.

배를 넣고 쪽파도 넣어 무로 눌러 뜨지 않게
해 줍니다.

베보자기에 다진마늘, 다진생강, 청각,
찹쌀죽, 삭힌고추를 넣어서 잘 묶어줍니다.
청각은 불려 잘 손질해서 넣어줍니다.
청각을 넣으면 특별한 시원한 맛이 나고,
겨울 동치미 맛이 변하지 않고 오래도록
유지되기때문에 넣어주면 좋아요.
찹쌀죽은 동치미가 익을수록 깊은 단맛을
내주기 때문에 넣었는데 빨리 시어지는
단점도 있으니 선택적으로 하시면 되겠어요.
베주머니와 쪽파가 물에 뜨지 않도록
무 밑으로 넣어줍니다.

식혀두었던 소금물과 미리 계량해 두었던
물을 합해 동치미 통에 붓고 무를 절였던
물도 버리지 말고 부어줍니다.

겨울 동치미가 완성되었어요.
최종간을 보시고 좀 짭짤하게 간을 맞춰야
나중에 익으면 간이 적당해지니 참고하세요.
이곳 친구들은 동치미 담글때 진짜 짜게
담더라고요. 제가 놀래서 이런걸 어떻게
먹느냐고 물어보니 물 타면 된다고 너무
당연하다는듯 말해서 놀란적이 있는데,
짜게 하면 한가지 좋은점은 있더라고요.
동치미 보관이 잘되고 무가 물러지지 않고
오래도록 먹을 수 있다는거요.

이렇게 동치미를 완성해서 뜨지않게 눌러
실온에 두었다가 익으면 김치냉장고에
넣어두고 드시면 되겠어요.
한 겨울, 고구마 먹을때 이 동치미 최고지요.
가끔은 동치미국수 말아 먹는 것도 빼 놓을수
없는 겨울의 즐거움이고요.